에이핑크 정은지가 팀내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성시경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에게 "에이핑크 왕따설 음모론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나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왕따설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아예 작정을 하고 (왕따설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냥 혼자 있으면 그 장면을 캡처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쟤 왕따'다(라고 몰아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사람이 살면서 늘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못할 수도 있는 건데 색안경을 끼고 보니까 진짜라고 믿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아이돌에 대한 소문이 거짓으로 퍼지는 걸 보면 참 힘들겠구나 싶다"고 답했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4월 18일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발매한 뒤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