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아이돌이 될 뻔 했던 배우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은 배우 이미지가 뚜렷하게 각인돼있어 아이돌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하다 우연한 기회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7명의 연예인을 소개한다.
1. 민효린
이미 가수 활동 경력이 있는 민효린은 활동 당시인 2004년에 JYP 연습생을 발탁됐었다.
그러나 대구와 서울로 통학해야만 하는 힘든 연습생 생활에 결국 포기하고 배우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박보검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치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박보검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 연습생이 됐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박보검에게 소속사는 배우가 더 어울릴 것 같다며 권유했고 이에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한다.
3. 유아인
배우 유아인은 16살 어린 나이에 캐스팅돼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아인이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하면서 배우로 성장하게 됐다.
4. 이하늬
이하늬는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1년 정도 했다. 그리고 2NE1 멤버가 될 뻔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이하늬는 미스코리아가 된 후 배우로 전향했다.
5. 공승연
SM 연습생 출신으로 유명한 공승연은 에프엑스(f(x)) 멤버들과 연습생 동기였다.
에프엑스로 데뷔할 수도 있었던 공승연은 약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
6. 이종석
모델로 데뷔한 이종석은 아이돌 연습생과 모델 활동을 병행한 바 있다.
이후 배우를 꿈꿨던 이종석은 지난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7. 수애
6개월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한 수애는 팀에서 '래퍼'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소속사에서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고 연기를 권해서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