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원한 한강 바람이 부는 잔디밭 위에 이불을 덮고 누워 영화를 볼 수 있는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13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이불을 덮고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2016 한강 이불 영화제'가 열린다.
이불 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선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는 돗자리나 이불만 가져오면 된다.
이불을 가져오는게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이불을 대여해준주기도 한다.
영화제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리며 앞으로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goo.gl/vzpor9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에 "재밌겠다. 너무 가고 싶다"며 벌써부터 설렌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