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전 유심히 살펴봐야한다는 교훈을 전해준 사진 한장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10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매체 이바움스월드(eBaums' World)가 소개한 이 사진을 보면 젊은 여성이 침대 위에서 잠이 든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 잠든 여성을 몰래 찍은 듯 '로맨틱한' 장면을 상상하게 한다.
이 여성은 "내가 잠든 사이에 남자친구(bae)가 몰래 나를 찍었다. 사랑해 자기야~ 좋은 밤 ♡"이라고 사진 설명을 적었다.
하지만 사진 속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다. 잠든 여성의 뒤를 보면 커다란 거울이 있는데 '웃픈' 진실이 담겨 있다.
그가 직접 셀카를 찍고 있는 뒷모습이 거울에 비쳐 같이 찍힌 것이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올리기 전에 뒤를 조심해야 한다", "잘라내기를 활용했다면 완벽했을 것"이라고 조언하면서 폭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