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위터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트윗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은 "항공기 승무원 준비하는 분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라며 트윗을 올렸는데 내용은 이렇다.
트윗에 따르면 스튜어디스 면접에서 "남자 승객이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졌다면?"이라는 질문의 정답은 "손님이 스튜어디스를 부르는 방법 중 하나가 엉덩이일 수도 있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료를 여쭤본뒤 가져다 드립니다"였다.
해당 트윗은 올라온 즉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여성들이 "질문을 출제한 스튜어디스 학원이 어디냐", "저게 어떻게 정답일 수가 있냐",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하는 한편 "엉덩이 만져도 참아야하는 서비스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서비스 문화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기도 했다.
해당 논란이 벌어진 후 트윗과 같은 면접을 실시한 항공사와 스튜어디스 학원을 찾기 위한 수소문이 이루어졌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곳은 없으며, 해당 트윗에 대해서도 진위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