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츕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막대 사탕이다. 츄파츕스는 우리나라에도 유통되어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간식이다. 다양한 맛의 츄파츕스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달콤한 츄파츕스를 맛있게 빨아먹고 났을때 사람들은 혀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탕이 있던 자리인 막대의 끝 부분에 나있는 '구멍' 때문이다.
츄파츕스 막대기에는 왜 구멍이 있는 것일까?
막대의 구멍은 사탕을 고정시키기 위해 나있는 것이다. 만약 막대기에 구멍이 뚫려 있지 않는 밋밋한 막대라면 사탕이 쉽게 막대에서 떨어질 수 있다. 갓 개봉한 츄파츕스 사탕이 막대에서 뽑히지 않는 것은 '구멍' 때문이다.
막대 사탕은 는 반 액체 상태의 사탕에 막대를 대고 사탕을 굳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반액체 상태인 사탕은 구멍으로 흘러들게 되고 그것이 굳으면서 걸림쇠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츄파츕스는 구멍이라는 걸림쇠가 있기 때문에 큰 통에 아무렇게나 넣은 채 흔들려도 막대와 사탕이 분리되지 않는다.
막대기에 있는 구멍 덕분에 츄파츕스는 입에 넣고 빨아도 막대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는 초상화를 만들 정도로 열심히 빨아도 그렇다. 츄파츕스로 초상화를 만드는 아티스트의 영상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