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뮤직비디오가 있다. 지난해 11월 유투브에 공개된 말레이시아 가수 조이스 추(Chu,19)의 노래 '아이 미스 유(I MISS U, 하오샹이)' 공식 뮤직비디오이다. '아이 미스 유' 뮤직비디오는 '조이스 추'가 해외 곳곳을 배경으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문제의 장면은 뮤직비디오의 1분 42초에 등장한다. 화면 왼쪽 윗편에 있는 흰색 건물에서 검은 물체가 빠르게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긴 것. 섬뜩하게도 검은 물체는 팔과 다리가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 사람의 형상을 닮아 있다.
해당 장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투신 자살의 순간이다"고 주장했고 이에 다른 누리꾼은 "사람이라는 증거가 어디있느냐"며 맞받아쳤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섬뜩한 장면을 합성해 노이즈 마케팅을 노렸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는데 "노이즈 마케팅이어도 저런 장면을 합성한다는 것은 과하다"는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현재까지 뮤직비디오의 제작을 담당한 조이스 추의 소속사 '레드피플(REDPEOPLE)'은 문제 장면에 대한 설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조이스 추의 '아이 미스 유' 뮤직 비디오는 논란 때문인지 유투브 조회수 천오백만을 돌파했으며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조이스 추'는 '말레이시아 여자에요'라는 한국어 곡을 불러 국내 누리꾼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조이스 추의 '아이 미스 유' 뮤직비디오 영상을 직접 보며 문제의 장면을 확인해보자. 문제의 장면은 1분 42초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