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은 '힙통령' 장문복이 오랫동안 롤모델로 바라봤던 아웃사이더와 함께 정식 데뷔한다.
6월 2일 스포츠동아는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해 '힙통령' 장문복이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장문복이 들어가는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유명 래퍼 아웃사이더가 몸담고 있기도 하다.
2010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에서 아웃사이더의 노래 '스피드 레이스'로 속사포 랩을 선보여 당시 '힙통령'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장문복은 평소 자신의 우상이었던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정식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장문복은 지난 4월 아웃사이더의 '비컴 스트롱거(Become Strong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훌쩍 자란 상남자의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힙통령 드디어 데뷔한다", "아웃사이더와 함께 음악작업이라니 성공한 덕후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음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