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맛있는 간식, 누구에게는 소중한 식량. 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음식이 된듯 하다. 그만큼 요리법도 다양해지고,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조금씩 고민에 빠뜨리게 하는듯 하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라면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한 번 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주제들을 모아봤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다같이 한 번 생각해보자.
1. 면을 먼저 넣을까, 스프를 먼저 넣을까?
물론, 물이 먼저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
2. 라면을 통째로 넣을까? 아니면 반으로 쪼갤까?
아직까지도 어떻게 해먹는 것이 더 맛있다는 정확한 연구 결과는 보이지 않는듯 하다. 한 가지 증명된 사실은 라면을 익힐 때 면을 찬 공기와 자주 접촉시켜야 면발이 쫄깃해진다는 것.
3. 계란을 넣을까 말까?
계란을 넣으면 라면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면서도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지만, 국물이 탁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계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계란을 한 개 넣을까 두 개 넣을까' 식의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는듯 하다. 이 고민은 계란 대신 치즈로 대체해도 좋다.
4. 김치는 뭐먹지?
집 안에 다양한 김치 라인업이 갖춰져 있거나, 편의점에 김치를 사러 가야하는 독신들에게 해당되는 고민일듯 하다. 물론, 무난하게 김장김치 꺼내먹는 사람도 많을듯 하다.
5. 밥을 말아 먹을까? 그냥 그만 먹을까?
비교적 많이 먹는 남성들이 이런 고민을 많이 할듯 하다. 특히, '밥 말 때 끝내주게 맛있다는' 스낵면을 끓여먹을 때 이 고민은 깊어진다.
번외. 한 개 먹을까 두 개 먹을까?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비빔면의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