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솔라가 꽈당하고 넘어지자 마마무 멤버들이 센스 넘치는 대처를 보여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 유튜브 채널은 마마무가 지난해 9월 한국복지대학교 축제에 출연했던 당시 공연 상황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마마무는 '피아노맨' 무대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뿜뿜빠라뿜' 부분에서 안무 실수로 솔라가 미끄러 넘어지고 말았다.
솔라 옆에 있었던 휘인은 그를 부축했고 화사 역시 이를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
문별도 걱정 가득한 시선을 보내며 손만 안무를 따라했다.
솔라가 일어나자 휘인은 "박수 한번"을 외치며 어색해진 분위기를 다시 띄웠다.
이후에도 멤버들의 걱정과 대처는 계속됐다.
문별은 자신의 노래 차례에 솔라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며 나섰고 무대 바닥을 혼내는 손짓을 보이기도 했다.
화사는 다시 한번 반복되는 '뿜뿜빠라뿜' 부분에서 "조심히!!"를 외치는 센스로 웃음을 주며 무대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런 무대 위 사고가 날 경우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은 '나라도 잘 해야지'라는 생각에 넘어진 멤버를 내버려두고 무대를 이어나간다. 이에 넘어진 멤버는 민망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마무는 무대 위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줘 "역시 마마무", "갓마무 짱짱"이라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 영상으로 무대 실수에 대처하는 마마무의 센스 넘치는 자세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