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켜놓아도 시원하지 않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누리꾼들이 감탄하고 있다.
지난 6월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음료수 캔 하나로 선풍기 바람을 더욱 시원하게 만드는 비법을 소개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깨끗이 씻어서 말린 캔을 납작하게 구긴다. 이것을 선풍기 모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알루미늄 캔을 올린 선풍기가 정말 시원해지는지 온도를 재보았다.
캔을 올려놓기 전 선풍기 모터 온도는 32.9도 였는데 캔을 올려놓은 후 27.7도로 5도나 급하강하는 효과를 보였다.
선풍기 모터에 열이 올라서 더운 바람이 나와 시원함을 느끼지 못할 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소개한 이주희씨는 전기요금까지 줄이는 일석이조를 누렸다고 한다.
이 내용을 접한 시청자들은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 나올 때 짜증났는데 캔 몇개 챙겨둬야겠다", "휴지에 물 적셔서 선풍기에 걸어놓는 방법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방법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 영상을 통해 위 방법은 물론, 얼음과 선풍기만으로 에어컨 바람같은 18도 바람을 누릴 수 있는 비법까지 생생히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