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경찰관 윤한식 씨가 출연해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윤 씨는 몸짱이 된 비법으로 "'윗몸일으키기 1000개를 한다'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놓고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윤 씨가 이처럼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그는 "성남경찰서에서 근무할 때 유흥가에서 거친 사람들과 상대하게 됐다. 제가 키도 170cm가 안되는데 거구들을 상대하려니 힘에 부쳐서 안 되겠다 싶었다"며 운동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현직 경찰로 그 임무를 다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취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현장에서 가해자 남성을 제압해 경찰차에 태웠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존경스럽다", "1시간에 500개도 힘들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영상 3분 20초 부분부터 윤한식 경찰관이 윗몸일으키기 1000개를 달성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