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 더 데일리 비스트는 팔이 없는 그를 위해 특별 제작된 타투 머신을 쓰는 타투 아티스트에 대해 보도했다.
복잡하게 생긴 기계를 팔처럼 달고 정교한 문신을 그리는 이 남성은 프랑스의 타투 아티스트 쉬땅 뜨네(JC Sheitan Tenet).
그는 22년 전 팔을 잃었지만 훌륭한 타투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그에게 타투 머신을 만들어준 사람은 같은 프랑스 아티스트 곤잘(JL Gonzal)이다. 곤잘은 뜨네가 빨리 문신을 할 수 있도록 뜨네의 기존 의수에 타자기, 각종 파이프 등을 달아주었다.
이 타투머신은 언뜻 보면 낡고 녹슬고 지저분해보인다. 하지만 이 타투 머신이 정말로 지저분한 것은 아니다. 뜨네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칠한 것이다.
그는 타투 머신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회용 잉크통과 바늘을 사용한다. 물론 모든 부품을 분리하고 소독할 수 있지만 매일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그는 특별한 타투 머신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정교한 타투를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그의 타투 실력에 놀라며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다음 영상에서 그가 이 타투머신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