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미술과 전공생이 자신의 신체에 착시화장을 그려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해외 매체 엘리트데일리는 "한국 예술가 윤다인은 캔버스 대신 얼굴에 그림을 그린다"며 "엄청난 착시 그림에 눈을 뗄 수 없다"고 극찬했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윤다인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4학년이다. 그는 얼굴에 메이크업 도구와 수채화 물감 등을 활용해 착시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의 작품이 화제가 되자 YTN은 그를 인터뷰하며 이런 착시 화장을 왜 하는지 물어봤다.
윤다인 씨는 "인간의 다중성에 대해 고민하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얼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의 놀라운 그림실력과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착시 메이크업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