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그림에서 왼쪽 소년은 얼굴이 붉어진 채로 눈을 부릅뜨고 살짝 찡그린 표정이다. 오른쪽 소년은 밝게 웃고 있지만 눈에 초점이 없다.
누리꾼들은 두 편으로 나누어서 정답이 무엇인지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는 못 자면 절대 못 웃는다. 밤을 샌 쪽은 왼쪽이다", "졸리고 피곤하면 뭘 해도 짜증이 난다. 당연히 왼쪽이지"라며 왼쪽이 밤을 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밤을 새면 사람이 미치기 때문에 실실 웃는다", "1번은 자도자도 피곤한 얼굴이지 아예 밤 샌 표정은 아니다. 눈이 풀린 오른쪽이 밤을 샜다" 등 반대 의견도 만만치않다.
진짜 정답은 무엇일까?
다음 글에 따르면 밤을 샌 소년은 오른쪽 소년이다.
Which boy do you think got enough sleep? pic.twitter.com/lJLb1B7xN0
— Barbara Auger (@Rayabi) 2014년 1월 18일
왼쪽 소년은 허락 없이 그를 촬영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촬을 알아차릴만큼 그는 정신이 맑다.
반면 오른쪽 소년은 거의 못잔 상태로 정신을 차리기 위한 표정이 그에게 남아있다고 한다.
문제를 낸 사람은 정신이 나가 실실 웃는 상태를 밤 샌 후유증이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밤 샌 후 증상은 사람마다 달라 누리꾼들은 정답에 대해 아직도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지금 이 기사를 읽고있는 당신은 밤을 새면 어떻게 변하는가? 예민해지나? 혹은 정신이 나가버리나? 그에 따라 의견은 갈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