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다리가 부러져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앉아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오토바이를 타던 한 브라질 여성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왼쪽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오토바이가 차에 깔려 거의 뭉개져있고 여성의 정강이는 완전히 돌아가 피가 철철 흐르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녀는 놀라운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기를 감싸 안고 모유 수유를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기가 놀랄까 봐 아픈 내색도 하지 않은 채 평온한 눈빛으로 아기를 바라보기까지 했다.
잠시 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엄마는 고통을 호소했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일가족은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엄마는 위대하다", "나도 아이 모유수유하느라고 음식 조절하고 아플 때 약도 못먹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동하고 있다.
다음 영상은 그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