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50대 여성의 머리에 펜치가 떨어져 박혀 충격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7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쓰촨 성에서 58세 여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펜치에 머리를 맞아 큰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손녀와 함께 아파트단지에서 산책을 하던 이 여성은 하늘에서 갑자기 이 펜치를 맞았다.
펜치는 여성의 뇌를 15cm 가량 파고들어갔다고 한다.
여성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부상이 심해 큰 병원으로 2번이나 옮겨졌다.
226일 중국 매체 성도상보에 의하면 그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그를 수술한 의사는 "펜치가 더러워 2차 세균 감염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펜치는 아파트 31층에서 내부 수리를 하는 도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아프겠다. 평화롭게 산책하던 중에 이게 무슨 일이냐", "옆에 같이 있던 손녀도 엄청 놀랐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