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효심으로 화제가 됐던 중학생 웅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3개월 전 출연했던 중학생 이의웅(16)군의 근황이 소개됐다.
당시 "부모님 가게 일 때문에 학교 행사, 공부, 학원 등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고민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의웅군은 아이돌 멤버 같은 외모로 화제가 됐었다
다시 만난 의웅군의 어머니는 "방송 후 여러 기획사에서 웅이를 찾았다"며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의웅군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웅이한테 여유를 주기 위해 속옷 가게 하나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일상을 살게 된 의웅군은 "제 꿈에 대해 뭐라도 할 수 있게 된게 너무 좋다. 지금은 엄마 아빠도 제가 기획사 간 것에 대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착한 사람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사연도 얼굴도 훈훈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의웅 군을 응원하고 있다.
다음 영상에서 밝아진 의웅 군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