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1초 역세권'이라는 놀라운 타이틀을 획득한 이곳은 언뜻 보기에도 믿기지 않아 '합성'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다. 철도박물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화제의 장소는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1번 출구.
역 입구에서 불과 수미터 떨어진 위치에 주택의 입구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주택의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전원말길 14번지로 어쩌다가 이렇게 가까운 위치에 역 입구가 만들어졌는지는 몰라도 신기한 광경이다.
아래는 로드뷰를 통해 확인한 역 입구와 주택 입구의 모습.
누리꾼들은 "비와도 걱정없겠다. 1초면 진짜 들어가겠네", "입구하고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시끄럽진 않을까?", "비와도 걱정없는게 아니라 비오는날 우산만 팔아도 대박나겠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곳은 사실 대한민국에서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운 집이 아니다. 아래의 곳이 넘사벽의 1초 역세권이다.
화제의 역은 1호선 신이문역.
"진정한 1초 역세권"이라며 아래의 사진이 화제가 됐었다.
원래 신이문역은 3개의 출입구를 갖고 있는 역인데,4번과 5번 출구를 민원에 의해 더 만들면서 이런 모양새가 되었다.
2013년 생생정보통에서 이 집에서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입구와 너무 가까워서 실제로 살기에 어떻까 싶지만, 실거주민은 "가까워서 살기 좋다"고 하니 무엇보다 다행스럽다.
대한민국의 놀라운 장소. 생각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