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팬 한명 한명과 사진을 찍으며 건넨 한마디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일 조진웅을 비롯한 영화 사냥 출연진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일일 드리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롯데시네마의 한 직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진웅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직원은 이 사진에 조진웅의 말도 덧붙였다. "고생했다며 사진찍어줘야한다며.... 먼저... 말씀하시고"
즉 조진웅은 직원에게 먼저 말을 건네 "고생했다. 사진찍어줘야하는데"라며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다.
연예인이 팬과 함께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지만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며 사진을 찍는 모습은 흔치 않아 더욱 감동을 전해준다.
방송 카메라가 있든 없든 팬들에게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로 대하는 조진웅의 인성에 그를 만난 모든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역시 조진웅", "연기도 인성도 최고"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칭찬하고 있다.
한편 조진웅이 1인 2역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사냥은 지난 6월 29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