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비명에도 자기들끼리 농담을 주고받으며 놀고 있는 IS 대원들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옆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장난치며 웃고 떠드는 IS 대원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바닥에 앉아 옷을 이리저리 헤집어보는 한 대원은 "(친구) 아부 아지즈가 노예를 혼쭐내고 있을 때 그의 옷을 가지고 나왔다"며 "이제 아지즈는 나체로 돌아다녀야 한다"며 자랑스럽게 농담을 쳤다.
이에 소파에 앉아있는 두 남성은 재밌다는 듯 낄낄대며 웃는다.
이 모습이 전부인듯 하지만 이 영성의 소리를 유심히 들어보면 한 여성이 울부짖는 소리가 생생히 들린다.
데일리메일은 "IS대원에게 끌려간 여성이 성폭행 당하는 소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IS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한다", "정말 악랄한 놈들이다" 등 IS의 잔인함에 경악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