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가고 찾아올 무더위를 훅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가 이번 주말 찾아온다.
이번 주말인 9일~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는 대규모의 물총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신촌 물총 축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돼있다.
한쪽에서는 폭포처럼 물줄기가 쏟아지는 '워터 커튼 존'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리틀 해적 놀이터'까지 열린다.
또한 스트릿 공연으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무대도 마련된다.
물총 축제 주최측은 참가자에게 물놀이 장비는 물론 탈의실과 물품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패키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구급 요원도 상시 대기하고 있어 안전 문제까지확실히 책임진다고 한다.
작년 물총축제 현장 사진을 보며 이번 주말 시원한 물놀이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