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있다.
2013년 일본 나가사키 대학은 귀지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분비된 아포크린 '땀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아포크린땀샘은 유전자의 형질에 따라 'A형'과 'G형'으로 나누어지는데 A형은 아포크린땀샘의 분비가 적고, G형은 아포크린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A형의 경우 땀 분비가 적어 '암내'등의 체취가 잘 나지 않는 반면 G형은 아포크린땀샘에서 점성이 있는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암내'가 심하며 액취증 등의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일본 나가사키 대학에서는 이 A형과 G형의 국가별 빈도를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G형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들 전부는 냄새가 적게 나는 AA형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던 것.
실제로 한국인들은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외국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암내를 막기 위해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단 한번도 데오드란트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암내가 안 나는 민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