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톱3 비와이, 슈퍼비, 씨잼이 악플을 직접 읽고 보인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3일 공개된 '왓업쇼미 최종회'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5' 마지막 무대를 앞둔 세명이 출연해 악플을 읽었다.
1. 씨잼
"문신 언뜻 보이는데 에이요 생각나서 집중이 안됨"이라는 악플에 "나도 에이요 생각하면 집중이 안돼 xx"라며 동감과 항변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근데 씨잼 성형함? 졸업사진 보니까 지금이랑 너무 달라"라는 외모 지적에 "지금은 괜찮다는건가? 악플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2. 비와이
"왜 만날 립글로즈 바르냐 일회용 아니야?"라는 시비에 비와이는 "일회용 아니야~"라며 간단하게 넘겼다.
또 "입술부은 추남"이라는 외모 비하에도 "워낙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충격이 없다"며 시원시원하게 넘겼다.
3. 슈퍼비
그의 악플은 수위가 세다며 공개 전부터 일동을 긴장하게 만들었는데.
"쥐방울만한 놈 진짜 어떻게 저렇게 얄밉냐 진짜 한 대만 세게 때려주고 싶다" 이 악플은 심지어 베스트 댓글이었다.
슈퍼비는 살짝 울먹이며 "너무 저한테 그러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또 "디스 이미지 없애려고 귀여운 척 한다"는 악플에 "살아남으려고 그런다"라며 "악플을 읽으면서 샤샤샤"라고 트와이스 사나를 따라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플 좀 달지 마라. 특히 외모 지적 그만해라", "경연 대회 프로그램인만큼 실력만 보자", "슈퍼비는 원래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 세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악플에 맞서는 세사람의 솔직한 입담은 다음 영상 2분 40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