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포켓몬 GO'를 출시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이를 실현해본 패러디물이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고를 넥슨에서 만들었을 경우 벌어졌을 일'이라는 주제로 한 금손 누리꾼이 만든 게시물이 공감을 얻고 있다.
게시물에는 실제 게임 홈페이지처럼 꾸며진 사진들이 등장한다.
포켓몬을 잡기 위한 몬스터볼이 능력치에 비례해 가격이 나뉘어 있고 각종 능력에 따른 아이템들도 현금을 주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각기 다른 특성과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를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이 외에도 현금 결제를 많이 한 사용자들에게는 특수한 기능을 주는 등도 평소 넥슨의 현금 결제 유도와 많이 닮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사실이 아닌 패러디물로 평소 게임 이용자들에게 현금 결제를 하도록 유도해온 넥슨을 풍자해 쓴 웃음을 자아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