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전주를 듣자마자 문제를 맞춘 노래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7월 16일 SBS 런닝맨에서는 보양식 획득 레이스로 '따뜻한 곡 한소절' 게임이 진행됐다.
이 게임은 노래의 전주를 듣고 정답을 아는 팀은 나와서 정답을 맞추는 방식이다.
래퍼 개리는 가요 문제에 힘을 못쓰다가 어느 곡의 전주가 나오자마자 튀어나가서 정답을 맞췄다.
정답은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이 노래를 아는 이유를 묻자 개리는 "나 이거 가사 쓰려고 노래 만 번 들었어요"라며 자신이 작사한 노래임을 밝혔다.
런닝맨 등 각종 예능에서 개그를 뽐내던 개리는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사가였던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가지마가지마 정말 자주 들었는데 개리가 작사했을 줄은 몰랐다", "개리 알면 알수록 매력 터지는 남자" 등 작사가로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개리에게 또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