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남자와 아빠의 시선 차이를 알 수 있는 짧은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 젊은 남성 두명은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남성들이 가리킨 지점에는 금발 미녀 2명이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채 긴 생머리를 넘기며 웃고 있다.
남성들이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이 남성들을 아빠가 보고 여성들이 있는 쪽을 바라본다.
그 곳에는 대여섯살 정도 돼보이는 꼬마 여자아이들이 물장구치며 놀고 있다.
딸들이 다 커도 아빠 눈에는 언제나 아기 같아서, 흑심을 품고 쳐다보는 남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
분노에 찬 아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남자들을 물에 빠뜨리며 깜찍한(?) 응징을 가한다.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ㅋㅋㅋㅋㅋ애기들 완전 귀엽다ㅋㅋㅋ", "딸이 다 커도 아빠 눈엔 아가라니ㅠㅠ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