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장 가장 잔인하다는 평가를 받는 고대 중국식 물고문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는 오래 전 중국에서 행해졌다는 물고문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우선 고대 중국의 물고문(waterboarding)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물고문과는 큰 차이가 있다. 사람의 얼굴에 복면을 씌운 뒤 물 속에 넣는 그런 방법이 아니다.
중국식 물고문에 필요한 도구는 작은 '물방울'이면 충분하다. 물방울을 사람 이마 위에 정확히 2분 간격으로 떨어트리는 간단한 방법을 사용한다
과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젊은 참가자들을 모집해 중국식 물고문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처음엔 '이게 무슨 고문씩이나 되냐'며 여유 만만했던 실험 참가자들은 불과 '1시간' 만에 불안감과 공포감에 사로잡혔고 환청에 시달렸다.
급기야 실험이 중단되고 실험기구를 떼자마자 한 남성은 벌떡 일어나 도망가고 여성은 눈물을 펑펑 쏟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됐다.
이들은 물방울 외에 물리적인 자극은 없었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실제 실험을 촬영했던 영상)
처음엔 톡 떨어지는 물 한방울이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고부턴 물방울이 떨어질 때마다 망치로 이마를 내리찍는 공포가 느껴졌다고 한다.
과연 이 방식으로 48시간 동안 고문을 당한다면 어떻게 될까? 영상으로 그 단초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