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특수비자인 O-1비자를 받은 사실에 누리꾼들이 유재석을 새삼 다시 바라보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MBC '무한도전' 촬영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O-1비자를 받았다. 유재석과 함께 알래스카에 동행한 정형돈과 노홍철은 당시 수행원에게 주어지는 O-2 비자를 받았다.
O-1 비자(Extraordinary Ability Worker Visa)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과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선별해 발급되는 특수비자다.
일반 비자보다 신속하게 발급 가능한 O-1비자는 비자 유효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미국을 왕래할 수 있으며 볼 일이 끝난 후에도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가족, 수행원에게도 관련 비자가 나오는 등 제약없는 활동을 보장한다.
여기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 파트타임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
O-1 비자는 첫발급시 유효기간이 3년이며 그 후로 1년 동안 무제한 갱신할 수 있다.
유재석은 이 비자를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보다도 먼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대단하다", "유재석 정말 다시 보인다", "정형돈과 노홍철이 유재석의 수행원이라니ㅋㅋㅋ"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