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하는 문신 중에는 '세미 콜론(;)'을 새긴 타투가 있다. 그런데 이 세미콜론 문신은 사실 다슴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세미콜론 문신은 비영리 정신건강 단체인 '더 세미콜론 프로젝트'가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약물 중독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세미콜론은 문장을 끝맺으면서도 끝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문장 부호로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쉽게 인생을 포기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미콜론을 새기게 된 것.
같은 의미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병을 이겨내고 삶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미로 자신의 몸에 세미콜론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세미콜론을 몸에 새긴면서 "My story isn't over(나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stay strong & carry on(힘내서 나아가)" 등의 문구를 덧붙이기도 한다.
다음의 내용은 세미콜론 문신을 새긴 모습들이다. 아름다우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세미콜론 문신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