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듀스101이 왜 하필 101인지, 100명도 아니고 왜 하필 연습생 101명이었는지 그 이유가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8월 5일 한 트위터리안은 "원래 프로듀스가 100명이었는데 전소미가 시작 4일 전에 하겠다고 해서 101명 된거"라고 말했다.
쉐드님한테 듣기로 원래 프로듀스가 100명이었는데 전소미가 시작 4일 전에 하겠다고 해서 101명 된거 좆간지네 최강 어린이..
— 개 (@mungmungman) 2016년 8월 5일
실제로 전소미는 프로듀스101 멤버들과 함께 한 리얼리티 '스탠바이 원오원'에서 프로그램 시작 4일 전에 합류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미 한번 식스틴(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봤기 때문에 다시 한번 도전하기 쉽지 않았던 것.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전소미는 프로듀스101 출연을 결정했고 천진난만한 모습 뒤에 숨겨진 끼를 무대 위에서 발산했다.
그 결과 최종 1위라는 성적과 함께 최후의 11인으로 선정되어 I.O.I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100보다는 원오원이 입에 착 붙는다", "역시 소미는 신의 한수", "소미가 없었다면 아이오아이(I.O.I)가 아이오오(I.O.O)될뻔" 등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