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의 과거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장동건이 재수생시절 겪었던 일이 누리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동건은 재수생 시절 잘생긴 외모로 인해 곤혹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한다.
장동건은 재수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종종 재수학원을 땡땡이(무단으로 수업 등을 빠지는 것) 쳤다고 한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땡떙이를 쳤음에도 선생님에게 땡땡이 사실을 걸리는 것은 장동건 뿐이었다.
장동건은 훗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학원강사가 수업에 들어올 때마다 "그 잘생긴 애(장동건) 어디 갔냐?"라고 물으며 장동건을 찾았기 때문이었다. 수많은 학생들 속에서도 장동건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선생님의 눈에 확 띄었던 것. 장동건은 잘생긴 외모 때문에 땡땡이를 치면 바로 선생님들이 그 빈자리를 눈치채 땡땡이를 치기 매우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잘생긴 외모 때문에 땡땡이를 걸렸던 장동건의 재수생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개그맨 정선희가 과거 라디오에서 털어 놓은 이야기로 추측해볼 수 있다.
정선희는 "지하철에서 장동건 씨를 본 적이 있어요. 장동건 씨 데뷔하기 전에. 저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여자분들이 장동건 씨가 내리는 역에서 장동건 씨를 따라 내고 그 뒤를 따라갔어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뭐에 홀린듯"라고 말하며 장동건의 외모를 극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