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베푼 선행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여성의 일화가 감동을 전해주며 다시 한번 화제로 떠올랐다.
과거 tvN 스타특강-Show라는 프로그램 촬영 중 정준하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 여성에게 전화를 받았다.
이 모씨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정준하 씨는 저를 모르시지만 저는 정준하 씨를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어 이 모씨는 가슴 뭉클한 사연을 펼쳐놓았다.
"오빠의 오랜 병원 생활 때문에 가족이 많이 힘들 때였는데 병원 측에서 후원금을 전해줬다. 알고보니 정준하 씨가 기부하신 돈이었다. 그래서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런 감사 인사에 정준하는 감격하며 이 모씨의 오빠 상태를 물었다.
그러자 이 모씨는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가 있어요. 굉장히 호전이 됐었는데 아무래도 오랜 시간 아프다 보니까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다가..."라며 예상치 못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에 정준하는 너무 슬퍼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 모씨는 감사 인사를 멈추지 않았다. "아무리 형편이 좋은 사람도 가족이 아프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해요 정말 힘들 때 정준하 씨의 그런 선행이 큰 도움이 됐어요 저희 부모님도 정준하 씨한테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하세요"
이어 "정준하 씨가 지금까지도 이렇게 병원 측에 후원을 계속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무리 부자여도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남과 나눈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라며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이 영상과 함께 이 모씨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렸던 사연 글이 함께 올라와 더욱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