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고 해야죠 그래도 직업이 있는데"
AOA 찬미의 과거 발언이 설현의 연애 사실을 은근히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설현과 찬미는 지난 5월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MC들은 설현의 귀여운 애교를 칭찬하며 "이 애교를 받는 복받은 남자가 있냐"고 남자친구 유무를 슬쩍 물어봤다.
이에 설현은 "없어요"라며 웃었다.
옆에 있던 찬미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찬미는 "아유, 없다고 해야죠. 그래도 직업이 있는데"라고 답해 웃음과 호기심을 유발했다.
MC들은 찬미의 의미심장한 대답에 "그러면 대외용 솔로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된건 설현과 블락비의 지코가 사랑에 빠졌기 때문.
'(있어도) 없다고 해야죠. 그래도 직업이 있는데'라는 찬미의 발언이 설현의 연애 사실을 은근슬쩍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설현의 열애를 예고한 찬미'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현이 약간 당황하는 것 같다",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의미심장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일 오전 디스패치는 설현과 지코가 5개월 째 열애라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 역시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다.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달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