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여성이 택시에서 겪은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은 점심때 쯤 학교에 가기 위해 택시에 탔다가 몹시 창피한 일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여성은 학교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았고 뒤편 좌석에 탔다. 한참을 가던 중 갑자기 택시 기사가 여성에서 말을 걸었다. 택시 기사는 여성에게 "밥 먹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여성은 약간 당황했지만 점심 때였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던졌을거라 생각하고 "아니요"라며 가볍게 대꾸했다. 그러나 택시기사의 다음 질문에 여성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택시기사는 여성에게 "같이 먹을까?"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여성의 머리 속에서는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여성은 순간적으로 얼마나 같이 먹을 사람이 없으면 손님에게 밥을 먹자고 할까라고 생각했고 택시기사를 측은하게 여기게 되었다. 또한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아버지도 떠올랐다.
그랭서 여성은 일부러 밝고 큰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택시 기사가 뒤를 돌아 여성을 쳐다봤고 여성은 택시 기사의 귀에 꽂혀 있던 이어폰을 발견하게 되었다. 택시 기사는 친구와 대화 중이었던 것.
여성은 당시 상황을 "미친X 보듯이 쳐다봄... 달리는 차 문 열고 도로로 앞구르기 하고 싶었음"이라며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이 사연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엄청 웃긴 와중에 여성분 착하시다", "나 같으면 바로 세워달라고 해서 내렸을듯", "읽는 내가 다 창피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