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셔츠 입는 방법이 여성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의 셔츠 입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아재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아재들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는 아재들의 행동유형으로 "셔츠 밑단을 속옷(팬티) 속으로 넣어 입는다"를 꼽았다.
박명수가 털어 놓은 셔츠 입는 방법에 대해 유재석은 깊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재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 모습을 시연하며 박명수의 방법에 대해 완벽하게 공감했다.
한편 남자들은 셔츠 밑단을 팬티 안에 넣어 입는다는 사실에 여성 출연자 김정민은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김정민은 "팬티 입는 의미가 없잖아요"라며 이해할 수 없어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한번 그 모습을 시연하며 "팬티로 셔츠를 고정하여 셔츠의 핏을 유지한다"며 재차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수트핏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연예인이다. 그러나 유재석의 완벽한 수트핏에는 셔츠 밑단을 팬티에 고정시키는, 여성들이 보기에는 조금 민망해 보일 수도 있는 행동이 숨겨져 있었던 것.
한편 방송 이후 여성 시청자들이 이 사실에 경악했던 것과는 달리 남성 시청자들은 공감을 드러냈다. 많은 남성들이 움직이다 보면 셔츠가 계속 위로 올라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고 박명수와 유재석이 알려준 이 방법에 대해 유용하다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