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고영욱과 손연재가 나눈 트윗 대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고영욱과 손연재는 손연재가 고등학생이던 2011년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신기하긴요. 그만큼 연재씨가 이쁜거에요", "(손연재 걱정에)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네",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며 의미 심장한 말들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고영욱은 실제로 같은 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연재 같은 외모의 소유자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해당 트윗은 고영욱이 미성년자를 성폭행 했다는 사실이 완전히 밝혀진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을 충격에 몰아 넣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트윗을 보고 고영욱이 손연재에 대해 흑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몹시 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