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2'에서 출연자들은 "김국진의 열애를 전혀 몰랐다"며 최근 주목받은 그의 열애 사실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데 백종원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직감했다고 한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써준 '시'가 결정적인 단서였다.
<문>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 |
백종원은 "시를 직접 쓴거냐고 물었더니 (김국진 씨가) 그렇다고 하더라. 그때 알았다. 이거 그냥 쓸 수 있는 시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국진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웃기만 했다.
한편 출연진들은 김국진의 시처럼 테이블을 '똑똑' 두드리며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