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은 입술에도 발라야한다.
23일 미국 건강잡지 멘탈플로스는 선크림의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했다.
멘탈플로스에 따르면 선크림은 어떤 선크림을 바르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좋은 선크림은 미네랄 성분이 풍푸하게 들어가 있으며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장파 자외선(UVA)이 차단되는 제품이다. 또한 열과 빛을 막아주는 성분인 이산화티타늄, 산화아연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야외에 계속 나가있지 않는 사람이라면 SPF(자외선차단지수) 30~50사이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멘탈플로스는 우리가 선크림을 바를 때 무심코 빠뜨리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멘탈플로스가 지적한 신체 부위를 '눈꺼풀'과 입술'. 눈꺼풀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을 경우 쉽게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기 쉽고, 심할 경우 피부암이 발생할 수도 있어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입술도 선크림을 발라야한다. 피부과 전문의 말라 클레인은 "많은 사람들이 만성적으로 건조한 입술로 인해 고생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입술에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구순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멘탈플로스는 선스프레이와 선파우더 사용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다. 선스프레이와 선파우더는 입자자 가늘고 그 안에 인체에 들어가면 해로울 수 있는 화학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때에는 눈을 꼭 감고 숨을 참아 인체에 들어가지 않게 해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