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군입대를 앞두고 중대장과 면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대장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파악하기 위해 면답에 나섰고 그들의 신상명세서를 확인했다. 멤버들의 신상명세서를 확인하던 중대장은 솔비의 이색 자격증을 발견했다.
솔비는 '쏘맥 제조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 중대장은 솔비의 '쏘맥제조 자격증'을 보고 솔비에게 어떻게 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지?"라며 물었다.
이에 솔비는 "쏘맥을 잘 타면 취득할 수 있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솔비의 말에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배우 이시영은 "진짜 그런 자격증이 있습니까?"라며 놀라워했다. 솔비는 진짜사나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쏘맥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솔비는 "주류 회사 간부와 친하다. 제가 탄 소맥을 먹어보고 바로 자격증을 발부해주겠다고 해서 자격증을 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가 갖고 있는 '쏘맥 자격증'은 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펀(Fun)마케팅'의 일환으로 발부한 것이다. 하이트진로의 쏘맥 자격증은 2013년 1월 첫 출시돼 3만500장 이상 발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트진로의 쏘맥 자격증은 쏘맥레시피 공모전에 당선된 사람들, 파워블로거,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발급됐다. 가수 '싸이'도 솔비와 같은 쏘맥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