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추적! 화성연쇄살인범의 30년'편을 통해 30년이 지난 '화성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당시 2백만 명이라는 최대 경찰병력 투입에도 범인은 검거되지 않아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그 후 30년이 지난 현재 범인의 DNA가 밝혀져 첨단과학기술로 용의자의 현재모습 몽타주를 제작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당시 보복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뚜렷하지 않아 범인을 봤어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범인은 아직 사회활동이 왕성한 50대 중년층으로 수법을 바꿔가며 범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