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하니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드디어 형돈이 형이 돌아옵니다. 처음에 약조했던 것처럼 저와 막둥이는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떼었다.
이어 "요즘 정말 아이돌들이 나갈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더더욱 '주간아이돌'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옛날엔 X맨, 스펀지, 동안클럽, 연애편지, 여걸식스, 스타골든벨 등등 엄청 많았었는데ㅋㅋ"라며 과거 아이돌예능이 많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형돈에 대해서는 "형돈이형과 데프콘형 둘이 또 다시 전설의 '주간아이돌'을 만들겁니다. 우리 형돈이형 앞으론 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해요"라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그럼 안녕!! 좋은 경험 쌓고 갑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날 하니 역시 인스타그램에 김희철과 같은 셀카를 올리며 소감 글을 남겼다. 그는 "두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지난 6개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라며 방송을 진행했던 그간을 추억했다.
이어 "형돈 오라버니의 컴백과 함께 제자리를 찾은 주간아이돌이 더 오래오래 많이많이 사랑받길♡ 그동안 즐거운 추억을 너무나도 많이 만들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앞서 정형돈이 '주간아이돌'로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월 말 첫 녹화를 진행해 오는 10월 5일 방송분부터 정형돈이 진행하는 '주간아이돌'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