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과 2AM 정진운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진운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남긴 게시물이 화제다.
정진운은 지난해 7월 27일 인스타그램에 원더걸스 3집 앨범 'REBOOT' 재킷 사진을 올리며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를 응원했다.
재킷 사진 속 원더걸스는 수영복을 떠올리게 하는 딱 붙는 검정색 의상을 입고 있다.
이에 정진운은 노출을 걱정하며 '#바지입자원더걸스', '제왑건물앞에 바지 떨어져있던 게 이분들 꺼였구나'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또 정진운은 '#팬심팬심', '#진심멋지다'라며 원더걸스를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21일 두 사람의 3년째 열애 소식에 정진운이 예은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면서 과거 정진운이 남긴 이런 말들이 "남자친구라면 노출이 걱정되는 게 맞다"며 "이들의 열애를 눈치챌 수도 있었다"는 누리꾼들의 말이 이어졌다.
팬들은 "서로 음악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듯", "잘 어울린다"며 소속사를 옮겨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열애를 축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