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최군이 인터넷 생방송 중 뒤에서 날아온 빵을 맞았다.
2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식당 길거리에 난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던 최군 뒤로 빵 조각 한 덩어리가 날아온다.
당황한 최군은 같이 술을 마시던 앞 사람에게 "뭐야"라고 물어본다. 한동안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몸이 뻣뻣이 굳었다.
그는 다시 "뭐야 이거. 누가 던진 거야"라고 물어본 뒤 몸을 돌려 앉았다.
두리번거리며 누가 던졌는지 찾는 듯 하지만 길에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닐 뿐.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게 갑자기 공중에서 빵쪼가리가 툭 튀어날아온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빵에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최군은 지난 18일 홍대 길거리에서 생방송 중 한 남성으로부터 "군대 가라"는 외침을 듣고 분노했다.
그는 "저런 친구들 보면 진짜로 성질 같아서는 XX놈아 뭐라고 개XX야라고 욕하고 싶다. 그런데 방송 중이고 저는 카메라 앞에서는 약자라 참을 수 밖에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