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직영 판매점 '애플스토어'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온다.
애플은 지난 2월 한국 법인 애플코리아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3개 필지에 대한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21일 조선비즈는 전했다.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36년 2월 29일까지 무려 30년. 언제 개점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또 애플 공식 사이트에 한국 지역 근무 직원 채용 공고가 올라와 애플 스토어 국내 오픈은 그저 소문이 아니라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스토어는 애플사의 제품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1대1 상담하며 진행하는 A/S(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애플스토어가 생기면 국내 공식 A/S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국가 순서 선정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국은 국내 애플스토어가 없다는 이유로 애플 신제품 1차 출시국가에서 늘 제외됐기 때문.
애플스토어 국내 개점 소식에 사용자들도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