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와 설현이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6일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코와 설현이 교제를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에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고, 이후 만남이 뜸해지면서 관계가 멀어져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8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지코의 집으로 달려가는 설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났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에게 쏟아진 큰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한편 27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