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추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이날 팀장을 맡은 추성훈에게 선택받기 위해 스스로 '로우킥'과 '딱밤 맞기'를 자처했다.
가장 먼저 로우킥 맞기 지원자로 나선 이는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 이재진은 60%의 강도로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맞았다. 60%강도의 로우킥을 맞은 이재진은 "차에 받힌 줄 알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조세호가 이재진보다 강한 65%강도의 로우킥에 도전했다. 추성훈은 꼼꼼히 타격 위치를 살피곤 "가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조세호의 엉덩이에 강력한 로우킥을 날렸다.
엉덩이에 로우킥을 맞은 조세호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엉덩이를 부여잡은채 주변을 돌아다녔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조세호는 "똥 나온 거 같아"라며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맞은 소감을 털어놓았다. "똥 나온 것 같아"라는 조세호의 말에 촬영장은 웃음 바다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꽃놀이패'는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조사, 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