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내게 팔을 맡기면
공짜로 문신을 해주겠다"
공짜로 문신을 해주겠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타투아티스트 스콧 캠벨은
헐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
패션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문신을 그려준 유명 타투 아티스트.
타투아티스트 스콧 캠벨은
헐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
패션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문신을 그려준 유명 타투 아티스트.
그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을
신뢰하는지 시험해보기로 했다.
신뢰하는지 시험해보기로 했다.
캠벨은
구멍을 뚫은 벽과 의자를 설치하고
"무료로 타투 시술을 해줄테니
나를 믿고 당신의 팔을 맡기라"며
벽 뒤로 숨어 사람들을 기다렸다.
유명인들을 주로 상대하는 그에게
타투를 받을 엄두를 못내던 사람들은
비싼 시술료 대신 믿음과 용기를 냈다.
"무료로 타투 시술을 해줄테니
나를 믿고 당신의 팔을 맡기라"며
벽 뒤로 숨어 사람들을 기다렸다.
유명인들을 주로 상대하는 그에게
타투를 받을 엄두를 못내던 사람들은
비싼 시술료 대신 믿음과 용기를 냈다.
사람들은 검은 의자에 앉아서
벽에 난 구멍에 팔을 집어넣고
문신이 다 될 때까지 기다린다.
타투를 받는 사람들은
캠벨과 어떤 말도 주고받지 않는다.
오직 타투로만 서로를 느낀다.
보이지않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캠벨이
어떤 문신을 그리고 있을지,
또 그 어떤 사람인지,
정말 문신이 잘 나올지
기대 반 걱정 반에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낀다.
ⓒ 인스타그램 alexlawyer99
문신 작업이 다 끝나고
구멍에서 팔을 빼낸 후
검은색 가림막을 벗겨
문신을 확인하기 까지
스릴만점이다.
문신 작업이 다 끝나고
구멍에서 팔을 빼낸 후
검은색 가림막을 벗겨
문신을 확인하기 까지
스릴만점이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의 영광(Whole glory)'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두의 영광(Whole glory)'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타투 아티스트 캠벨 역시
자신을 믿고 팔을 기꺼이 내주며
자신의 타투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자신을 믿고 팔을 기꺼이 내주며
자신의 타투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난 정말 그 사람을 몰라요.
하지만 팔을 통해 느껴지는
잠재 의식으로 감동받죠"
-스콧 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