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상식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김혜수와 쿨한 재회로 화제가 된 유해진.
유해진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그에 대한 말 한마디를 남겨 다시 한번 시선을 끌어모았다.
12일 유해진은 MBC 파워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김혜수와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DJ 배철수가 먼저 "두 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9일 화제가 된 'tvN 10어워즈'시상식을 두고 한 말이었다.
이날 김혜수는 과거 연인이었던 유해진을 보고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유해진 역시 김혜수의 손을 잡으며 훈훈하게 화답했다.
유해진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배철수는 "남자와 여자가 이런 관계도 될 수 있다는 좋은 예가 되어주시는 것 같다"고 화제를 마무리했다.
이 말을 들은 청취자들은 방송 후 "두 사람이 정말 쿨한 사이 같다", "헐리우드 커플을 보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2010년 2년간 교제해왔음을 공개했다 2011년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