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이 13살차이를 극복하고 1년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남태현과 정려원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중이라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너가 팀 활돵을 잠정 중단하고 각자 개별 활동에 몰입한 이후, 두 사람은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한다.
1981년생 정려원과 1994년생 남태현은 1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
려원이 스무살이었던 2000년 샤크라로 데뷔했을 때 남태현은 7살이었다.
이들의 측근들은 "13살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위너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며칠 전에도 두 사람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위너가 바쁘게 활동할 당시에도 정려원이 위너 숙소 근처까지 찾아가 남태현을 살뜰히 챙겼다고 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SNS에서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수차례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영화포스터, 고양이, 동일한 뮤지션 사진 등 같은 내용을 담은 사진을 올려 주목받았다.
당시 누리꾼들이 열애 의혹을 제기하자 남태현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앞으로 개인적 취향 사진을 올리지 않겠다"고 논란을 잠재웠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두 사람은 연인이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이 열애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8일 오전 뉴스엔에 "남태현과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들과 가끔 같이 보는 정도의 친분일 뿐 열애는 아니"라고 밝혔다.